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쪽 날개의 천사 (문단 편집) == 상세 == FF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가사가 붙은 OST다. 5편의 흑초코보 테마, 6편의 [[요성난무]] 등 부분적으로 인간의 육성을 디지털화한 음악은 이전에도 있었으나, 한쪽 날개의 천사는 한 단계 발전하여 '명확한 가사가 있는' 최초의 음악으로 작곡되었다. 이는 [[PS1]]의 뛰어난 CD 음질을 충실히 활용한 결과이며, 우에마츠는 "한쪽 날개의 천사는 실험적인 음악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당시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은 700kb가 안 되는 보컬과 악기 샘플링 라이브러리 파일에 4kb 남짓의 연주용 시퀀스 데이터만으로 구성된 음악파일을 사용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음악 파일만으로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합창단이 연주하는 듯한 효과를 내고 있는 점이 당시 게임기 기술 수준에서는 실험적이였다.] 우에마츠는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클래식[* 실제로 한쪽 날개의 천사의 도입부는 스트라빈스키의 음악 봄의 제전 중 ‘봄의 태동: 젊은 여자들의 춤’에서 따온 것이 자명해 보인다. 사실 클래식 음악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곡이 전체적으로 스트라빈스키 리믹스 수준. ]과 [[지미 헨드릭스]]의 록을 결합시킨 독특한 음색을 목표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고전 록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듯한' 음악을 작곡하였다고 한다. 당대의 콘솔 성능으로는 우에마츠가 목표했던 것을 완전하게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이후 AC에서 그가 직접 창단한 밴드 'The Black Mages'의 연주를 통해 마침내 '한쪽 날개의 천사'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한쪽 날개의 천사는 본래 [[세피로스]]의 테마곡이 아니라 최후반부 신으로 각성한 '세퍼 세피로스'의 테마곡이다. 제목의 '한쪽 날개'는 세퍼 세피로스의 오른팔이 변이된 거대한 날개를 뜻한다. 세피로스의 테마곡이기도 하지만, 세피로스의 정체와 플롯을 생각해보면 세피로스 뿐 아니라 제노바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세피로스의 일반 테마곡은 '별에게 선택받은 자'이며, 해당 OST는 FFVII 본편에서 세피로스가 등장할 때마다 반복해서 흘러나온다. 그러나 이 OST가 유명해진 바람에 주객전도 현상이 발생, AC를 기점으로 세피로스는 인간 형태를 기반으로 오른쪽 등에 검은 날개를 달고 나오게 되었다. '한쪽 날개'는 이 검은 날개를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바뀌었으며, 혹평이 자자한 세퍼 세피로스보다 인간형 세피로스가 훨씬 인기있었기 때문에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덕분에 최근 작품에서는 한쪽 날개의 천사가 세피로스의 대표 테마곡으로 굳어졌으며, '별에게 선택받은 자'는 묻히고 말았다. 별에게 선택받은 자와 1차전 곡 '신의 탄생'은 본 음악의 선율 일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Sors immanis Et inanis" 부분을 잘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따지고 보면 한쪽 날개의 천사는 일종의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